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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경에 바로 군 병력 배치... 이민자들 유일한 탈출구 '칼차단'한 트럼프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1-20 1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20일(현지시간) 취임 첫 행정명령을 통해 가져올 두드러지는 변화상 중 하나는 남부 국경에서 목격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미 폭스뉴스와 멕시코 일간 엘우니베르살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미군을 남쪽 국경에 배치하는 한편 남미 특정국 출신자 입국 정책을 폐지하고, 국제 카르텔을 외국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는 등 이민 정책을 대폭 개편하기 위한 10여개의 행정명령을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폭스뉴스는 이 중 3가지 세부 사항에 관해 확인했다면서, 그중 하나가 망명 신청을 질서 있게 처리하기 위해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고안한 애플리케이션('CBP One') 을 통한 입국신청 방식을 종식하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세관국경보호국(CBP)는 베네수엘라, 쿠바, 아이티 등 정세·사회 불안으로 신음하는 일부 국가 주민들의 미국 이민 수요를 명확히 파악해 합법적 절차를 밟게 한다는 취지로 해당 이민자들에게 앱을 통해 미리 입국 관련 신청을 받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앱은 미국 접경 멕시코 북부 국경 도시 또는 멕시코시티에서 보통 활성화됩니다. <br /> <br />폭스뉴스는 해당 방식으로 매달 3만명가량이 미국으로 입국했으나, 트럼프 2기 정부는 법원 결정 전까지 이민·망명 신청자들을 멕시코에 머물도록 하는 '이민자 보호 프로토콜'(MPP)을 복원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또 국경 지대 보안을 위해 '군사 작전을 위한 전략 계획 수립 시 국경과 영토 보전을 우선시하도록' 군에 지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군 병력을 재배치해 국경 감시를 강화한다는 방침으로, 이는 "우리는 국경에 대한 주권을 행사할 의사가 있으며, 군을 통해 국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"이라는 취지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언급과 맞닿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이어 'MS-13'(마라 살바트루차)을 비롯한 국제 마약 카르텔 조직을 '해외 테러 조직'(FTO)과 '특별지정 국제테러리스트'(SDGT) 명단에 올려놓을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국경지대 정책 변화와 관련, 가장 직접적인 이해 당사국인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"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사를 들어봐야겠지만, 우리는 준비돼 있다"며 "항상 말했듯이 멕시코 정부는 미국 새 정부와 의논해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확신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AI 앵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2101274223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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